창원시가 26일 창원시 음식문화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0월 20일 열릴 제6회 창원음식문화축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추진위원회는 식품 관련단체, 식품 전문가들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원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 또 첫 회의부터 축제 계획 등 행사 추진에 따른 의견을 수렴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창원음식문화축제는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음식시식체험관(할랄음식 포함) △수타면·떡메치기·케익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요리체험‧시식관 △홍보판매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창원 대표 음식인 미더덕 비빔밥 시식회를 비롯,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요리, 전시요리, 케이크·제과라이브경연대회를 펼쳐 각 분야의 대상 수상자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영호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창원음식문화축제는 우리지역 음식문화의 다양성·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식품 관련 참여업체의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광객에게는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고 창원의 특산물을 활용한 독창적이고 상품성을 갖춘 다양한 요리참여로 진정한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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