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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이달부터 소속 기관 및 학교에 근무하는 청소·당직·전화상담 용역근로자 3개 직종 1,365명의 근로자를 직접고용으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직접고용으로 전환되는 직종은 청소원 764명, 당직근로자 600명, 전화상담원 1명이며, 대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조치로 용역 근로자들은 고용안정과 더불어 임금 등 처우개선에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급여에 복리후생수당으로 급식비(월 13만원), 명절휴가비(연 100만원), 맞춤형 복지비(연 40만원)를 추가로 지급받게 되면서 정규직 전환 전과 비교하면 임금이 15%정도 인상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7월 사용자대표, 근로자대표, 외부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파견·용역근로자 정규직전환 노사전문가협의회’를 개최해 전환대상, 정년, 정년초과자 고용안정 및 임금체계 등에 대해 최종 협의를 마쳤다.

또한 정규직 전환 후 근무시간 등 근로조건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고, 고령자가 다수인 당직경비원의 경우 현재 1인 근무제에서 학교와 근로자가 희망하는 경우 2인 근무제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원활한 정규직 전환 시행을 위해 지난 8월, 4회에 걸쳐 소속 전 기관 및 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관련 연수를 실시하는 한편 별도로 담당부서 내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도우미’ 3명을 지정하여 일선 현장의 전환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현장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단계적 처우개선 등을 통해 정규직 일자리창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경제신문 www.g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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