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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벚꽃 관광지 폐쇄 3일 연장...이달 8일까지

by 송희영 기자 posted Apr 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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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벚꽃.jpg

 

 

진해군항제 전면 취소를 결정했던 창원시가 진해 벚꽃 주요 관광지 폐쇄기간을 기존 4월 5일에서 8일까지로 3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2일 진해구청 중회의실에서 진해 벚꽃 주요 관광지 폐쇄기간 연장에 따른 대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해군항제 전면 취소에 따른 벚꽃 주요 관광지 폐쇄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완벽 대응을 위한 폐쇄기간 연장에 대한 안건을 처리했다.

 

시는 지난 3월 23일 경화역을 시작으로, 24일 여좌천, 27일 내수면환경생태공원과 제황산 공원을 전면 폐쇄함과 동시에 상춘객들의 방문을 차단하기 위해 진해로 들어오는 주요 관문인 안민고개와 장복산터널에서 차량 통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진해를 찾는 관광객이 거의 없어 코로나19 확산에 큰 고비를 넘겼다.

 

하지만, 창원시의 고민은 당초 설정한 벚꽃 주요 관광지 폐쇄기간이 4월 5일까지인데 그 이후에도 벚꽃이 지지 않을 경우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이었다. 뿐만 아니라, 폐쇄기간 동안 여좌천 주변 일대가 펜스로 막혀 있어 지역주민들의 불편도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대책보고회를 통해 여좌천 이면도로는 개방하고, 여좌천 데크는 4월 8일까지 3일간 폐쇄기간을 연장하기로 최종결정했다.

 

 

경남경제신문 www.g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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