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309억 원 투입
4차산업 기술인력 채용에 인건비 연 2,400만 원 2년간 지원
(사진제공=경상남도)
경남도와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이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한 달간 ‘2022년 경남형 DNA 씨드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로, 경남도에서는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3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51개 사업(신규 27개, 기존 24개)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형 DNA 씨드인력 양성사업’은 Digital(디지털), Network(네트워크), AI(인공지능) 등 4차산업 기술 인력에 대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2년간 연 2,400만 원 수준의 청년인건비를 지원받고, 채용된 청년은 매월 주거정착금 30만 원과 교통비 1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선정 후 2년 뒤에 해당 기업에 채용된 청년이 정규직을 유지(전환)하면 1,000만 원 이내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대상은 도내 소재한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과 사업 개시일 7년 미만인 스타트업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공개모집(워크넷 사이트 등록 필수)을 통해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미만인 청년을 채용한 후 사업을 신청하면 되고, 한 기업당 채용된 청년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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