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청년 사회적기업의 열악한 업무 환경개선을 위해 사무 공간 지원에 나선다.
창원시는 지난 29일 예비 사회적 기업 ㈜아트영포엠과 석동 LH아파트 내 사회적기업 지원공간 입주 협약을 체결하고 공간 활용의 필요성‧구체성·타당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업체를 선정을 마쳤다.
㈜아트영포엠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2021년 9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정된 업체들은 행복주택 내 사무공간을 2년간 무상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창원시 관계자는 "사무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라며 "임차료 절감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석동 LH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사회적 기업 지원공간을 인수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창원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을 늘려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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