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이 지역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제2차 수출성공패키지사업'에 55개사를 최종 선정해 총 12억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무역교육, 현지시장조사, 디자인 개발 등 해외진출 준비활동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패키지로 지원해 주는 것으로, 1차로 58개사를 선정 지원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수출 실적이 없거나, 전년도 수출 실적이 100만달러 미만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해외수출 인력이나 자금이 부족한 수출 초보기업들에게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선정된 55개 기업은 향후 1년간 최대 3000만원까지 해외 수출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어 해외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1,2차 수출성공패키지 지원대상 지역별 분포는 김해시 40개사, 창원시 22개사, 양산시 18개사, 진주시 8개사, 기타지역 25개사로 집계됐다.

윤병갑 수출지원센터 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출 여건이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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