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내년부터 사업화 본격 추진

- 청정 남해 지역 기반형 친환경 특화상품 개발, 메디메틱스 전문기업으로 변신 기대

 

 

 

이스텀이 모 국립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아토피 개선 조성물 관련 기술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스텀이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기술은 자연 유래 물질에서 아토피 피부염 개선용 조성물을 추출하는 것으로 특정 나무에서 용매를 이용해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현재 계약 상대방과 기술이전 범위와 이전료 등 세부적인 내용 협의를 마친 상태로 최종 계약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스텀은 이전 대상 기술이 기존 기술과의 차별성은 물론 사업성도 뛰어나 단기간 내에 구체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기술 이전이 완료되는 즉시 천연 조성물 재료화에 착수해 내년부터 제약회사와 화장품 제조기업 등에 원료 공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스텀 배병환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이 완료되면 천연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제조가 가능할 것”이라며 “기존 임가공이나 성분 추출에 그치지 않고 청정 보물섬 남해군의 산림과 자연을 활용한 지역 기반형 특화 상품 개발로 한 단계 진화된 메디메틱스 전문기업으로 발돋음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텀은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기업으로 지역 특산물인 편백나무를 활용한 목공품과 편백 황토타일보드, 편백 유래 피톤치드 방향제 등을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 생활소재 전문 제조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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