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레스 밸브 제조업체 디케이락(105740)이 지난해 매출 535억 5542만원, 영업이익 17억9248만원의 초라한 성적표를 9일 공개했다.
디케이락의 이번 경영실적은 직전연도대비 매출은 2.99% 소폭 상승, 영업이익은 32.71% 하락한 수치이다.
회사는 실적 부진에 대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전방산업 불황, 환율 변동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회사는 같은 날 주주총회 소집결의도 함께 발표했다. 디케이락 주주총회는 3월23일 오전 10시 김해시 주촌면 골든루트로 129번길 7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주요 안건은 2017년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이사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다.
신규이사 선임 건은 전 동해금속 강희춘 대표를 상무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이며 임기는 3년이다.
디케이락은 1986년 설립되어 201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바 있다.
경남경제신문 www.gn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