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전국 병·의원 391곳에서 코로나19 환자 진단과 재택치료 관리를 전담한다.
김해시에 따르면 지역 호흡기전담클리닉은 5곳으로 율하꿈나무병원, 경희의료원교육협력 중앙병원, 진영새싹병원, 아이사랑병원, 서울새싹병원 등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는 코로나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할 수 있다. 이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면 해당 의료기관이나 선별진료소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을 수 있다.
PCR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로 배정된 확진자는 해당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관리하게 된다. 60세 이상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하루 2회, 그 외 저위험군은 하루 1회씩 전화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경남지역에선 김해 5곳을 포함해 모두 34곳이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됐다.
이 외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은 내동 바른등신경외과의원, 부원동 김해신세계의원, 장유 바른이비인후과의원, 장유 보강연합의원 등 1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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