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009억 원 들여...오는 6월 발주
김해시 초정리와 부산시 화명동을 잇는 광역도로의 2단계 구간(초정~안막) 공사가 오는 9월 재개된다.
김해시는 기회재정부와의 협의에 의해 사업비 3009억 원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해당 구간 공사를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초정~화명 간 광역도로는 2003년 김해시와 부산시간 협약 체결후 화명~안막 구간이 2012년 우선 개통된 바 있다. 하지만 장기간 사업 지연과 물가상승, 시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사업 진행 여부가 불투명했었다.
김해시 관계자는 "초정~화명 광역도로는 신항만배후도로와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된다"며 "출퇴근시 교통정체 해소뿐 아니라 물류비용도 상당 부분 절감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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