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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3일 대통령이 주재하고 관계부처 장관 및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열린 ‘태풍 대비 점검 영상 회의’에 참석해 경남의 태풍 대비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범정부 대처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서 김 지사는 “경남은 인명피해가 1명도 없도록 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자연재해가 인재로 연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산사태 피해예방을 위해서 토질, 경사, 위험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산사태 위험지역을 등급을 나누어 관리한다면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와 지자체의 공동노력을 건의했다.

이어 “대형 배수장은 자동 작동이 되나, 소형 배수장은 사람이 직접 작동하는 데 주로 1명이 배치되어 있으므로, 추가인력을 배치해서 적기에 배수가 가능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건의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이번 태풍이 지난 2010년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곤파스’와 경로가 유사하지만, 그때보다 위력은 강하고 내륙에 더 오래 머물 가능성이 높은 만큼 범정부적인 총력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위기관리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모든 공직자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대통령 주재 태풍 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이어 바로 도내 18개 시군 단체장회의를 주재하고 각 지역별․분야별 태풍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진주, 산청, 함양, 하동, 거창 등 지리산을 끼고 있는 서부 경남 시장·군수들에게 특별한 대비를 당부했다. “19호 태풍 솔릭과 20호 태풍 시마론이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솔릭의 진로가 남쪽으로 꺾여 경남으로 내려올 가능성도 고려해 특별히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경남경제신문 www.g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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