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실적 보유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 대상
3개 사 선정해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4월 7일부터 5월 6일까지 모집
경남도가 도내 우수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기업 투자연계형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팁스(TIPS) 운영사, 창업기획자, 창업투자회사 등의 투자자로부터 총 1천만 원 이상의 투자유치 실적을 보유한 경남 소재의 기술기반 초기 창업기업(업력 3년 이내)이다.
팁스(TIPS)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민간 투자사를 통해 유망 창업기업을 선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 3개 사에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에는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비 ▲사업화에 필요한 재료비 ▲전시 참가비, 홍보비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선정기업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 및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기업 희망 시 교류 및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지원 프로그램 연계로 ▲전문가 상담 ▲센터 지원 창업기업 공동 기업 홍보행사 개최를 통한 투자유치 ▲전시회 참가 등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4월 7일부터 5월 6일까지이며 신청방법, 지원내용 등 사업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창업포털 누리집,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기업들은 매출액 12억 원, 후속 투자유치 8건(36.1억 원), 신규고용 16명 등을 달성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등 공공기관이 주관한 다수의 창업 및 연구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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