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안전은 내가 지킨다'...도 신규 소방관 164명 임용

경남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신규 소방관 164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상남도는 29일 도청 대강당에서 신규 소방관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된 신임 소방공무원은 2018년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을 통과한 뒤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12주간 화재, 구조, 구급, 소방전술훈련 등 소방관이 갖춰야 할 강도 높은 기본교육훈련을 마친 우수한 소방인재들로, 도내 18개 소방서에 배치돼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임용된 소방관들은 119안전센터 등 최일선 소방현장에 우선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며, 부족한 소방인력을 보강하여 향후 도내 소방서비스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8년도 신규채용자 중 이날 임용된 164명 외에 나머지 129명은 지난 10월 22일부터 12주 동안 진행되는 2회차 신임소방교육에 입교하여 교육을 받고 있다.

 

김성곤 경남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생명을 지키는 숭고한 임무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신규 임용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경남경제신문 www.gn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