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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기업 (주)역사콘텐츠사업단(대표 정경숙)이 실존하는 문화재를 활용한 역사 캐릭터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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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주)역사콘텐츠사업단 지난달 28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에서 열린 '경남지역 3개 창업기관 공동 피칭대회'에 참가해 추진 중인 '역사 캐릭터 개발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대회에서 정경숙 역사콘텐츠사업단 대표는 "역사 캐릭터를 개발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사적 고증"이라며 "이순신 장군 캐릭터가 헬로키티나 펭수 등 상업적 캐릭터와 다른 근본적 차이는 실존 인물이었다는 점으로 이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발표를 통해 "현재까지 관공서나 지자체 등을 통해 만들어진 이순신 캐릭터 묘사를 보면 18세기에 사용됐던 삼지창과 용봉문양 투구를 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이는 16세기를 살았던 실제 이순신 장군과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역사적 고증 과정이 없어서 생긴 웃지 못할 결과물"이라고 주장했다.

 

정 대표의 발표에 대해 대회 심사위원들은 "역사인식 제고에 도움이 되는 공익적 사업 아이템"이라고 평가한 뒤 "그러나 역사적 고증 문제와 사업화는 별개의 문제라는 인식도 있는 만큼 사업 적용범위에 대한 고민이 좀 더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역사콘텐츠사업단은 2018년 설립된 문화관광상품 및 역사체험교재 개발 전문 기업으로 2019년 3월 김해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 입주했으며 지역 박물관이나 관공서의 역사 조형물 제작에 참여하는 등 공익적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경제신문 www.g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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