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지역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가 한자리에 모여 2020년을 마무리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경남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부산 해운대구 센탑창업카페에서  '2020년 부산 경남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성과보고회'에 참석했다.

 

부경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남1인창조기업지원센터를 비롯해 부산해운대센터, 사하센터, 크로스비즈, 센탑센터 등 동남권 5개 지원센터 입주기업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원센터 간 소통과 정보교류를 위해 각 센터별 성과 보고와 입주기업 성공사례가 발표됐다.

 

또한 지원센터 입주기업이 직접 발표하는 투자설명회도 개최됐다. 경남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는 (주)케이에프디산업이 IR에 참석했다.

 

㈜케이에프디산업은 IR을 통해 개발 중인 ‘산업용 기기 전선 보호관’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기계 본체와 컨트롤 박스를 연결하는 전선들의 반복적인 움직임을 외부로부터 보호하고 정리하는 목적으로 개발된 산업용 부품이다. 기존 플라스틱 보호관이나 스틸 보호관과는 달리 스틸과 스테인레스 재질의 사각 플렉서블 덕트 형태로 개발되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내구성, 가격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참가한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소상인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도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상품 개발에 매진하는 1인기업들을 보면 존경과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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