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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센터장 윤정원) 입주기업 소노연구소가 도내 엑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미니투자 IR을 진행했다.

 

이번 미니투자 IR은 지난달 22일 김해창업혁신센터 IR룸에서 도내 1호 엑셀러레이터 등록사 스타트업파트너스(주)와 시리즈벤처스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IR은 김해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입주기업과 졸업기업에게 외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소노연구소 이외에 김해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 (주)데크맨도 참여했다.

 

IR에 나선 소노연구소는 노인재활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효과적인 종이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1인기업으로 2020년 6월  김해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바 있다.

 

IR에서 소노연구소 김호민 대표는 사업계획서를 중심으로 노인재활치료 시장에서 특화 인쇄매체의 역할과 이에 기반한 종이개발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사업 성장성을 검증받았다.

 

심사에 나선 투자사 관계자는 "소노연구소의 제품 기획은 독창성이 뛰어나다"고 평가했으나 "아직 사업계획의 구체성이 떨어지고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IR을 진행한 김해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미니투자 IR이 입주 창업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기업 스스로에게 사업 현황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하고 있는 김해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역에 필요한 1인기업의 창업과 자립을 위해 입주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 입주공간, 사무시설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경남경제신문 www.g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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