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1인기업들의 소통 축제 '2019 경남지역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성과보고회'가 19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김해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 경남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창원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등 도내 3개 지원센터 관계자와 입주기업 대표 및 임직원, 경남중기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스타트업 관계자 100명이 참가했다.

 

 

 

김해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보고회는 도내 3개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가 모두 참여하는 유일한 지역행사로 올해 센터운영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창업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창업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도내 창업지원기관의 1인기업 현장 상담이 진행됐다.

 

보고회는 3개 지원센터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의 창업 우수사례 발표와 창업토크, 창업 제품 품평회 순으로 진행됐다.

 

 

 

 

창업우수사례 발표에는 (주)브리스트, 한별소프트, 해우기술, 코코드론 4개사가 참가해 창업 이후 사업 진행 현황과 실적, 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창업토크에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벤처투자회사, 기술보증보험, 경남지식센터 관계자와 창업기업 대표들이 참여해 지역 창업 생태계 관련 이슈와 지원사업 등의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품평회에는 22개 창업기업의 아이디어 제품이 출품되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3개 1인기업 지원센터 이 외에 김김해시 중장년창업센터와 김해시 창업카페, 인제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 10개사도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 1인기업 대표는 "창업 이후 생긴 고민들이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라 모든 초기 창업자들의 공통된 고민이었다는데 놀랐다"면서 "도내 창업 관련 기관과 선배 기업들의 조언이 향후 기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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