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센터장 이문기)는 30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노무 전문가를 초빙해 '창업기업이 알아야 할 노무상식 강의'를 진행했다.
노무법인 제이앤에스 지성 정정근 대표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센터 내 입주기업과 졸업기업, 창업 컨설팅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개정된 노동법 내용을 중심으로 최저 임금 문제와 임금 계산 방법,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등 창업기업이 고민하고 있는 실전 노무 문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 52시간 근로제도에 맞춰 직원 채용 시 주의해야 할 연장근로, 연차휴가, 각종 시급 문제 등에 대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수강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교육에 참가한 한 졸업기업 대표는 "당장 직원을 채용하려고 해도 법규나 실제 노무 관계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 보니 막막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창업기업 대표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노무 지식을 알게 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신화테크노밸리 501호에 위치한 경남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역 스타트업에게 창업공간 및 정보, 각종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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