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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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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투피트니스 운영사 앤앤컴퍼니 구진완 대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FIBO 차이나 2019’ 컨퍼런스에 초청돼 특강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FIBO 차이나는 중국 최대 피트니스 전시회 및 컨퍼런스로 올해 행사에는 글로벌 피트니스 장비, 시설, 스포츠 의류, 재활 등 450개 업체와 3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렸다. FIBO 차이나에서 해외 피트니스 기업 대표가 주제 발표를 한 건 이례적인 일로 구진완 대표는 한국 기업형 피트니스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90분간 강연했다.

 

강연에서 구진완 대표는 고투피트니스의 성장과정과 혁신경영전략, 서비스 차별화 전략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구 대표는 소득 수준 증가와 건강에 대한 인식제고, 이에 따른 산업구조의 변화는 피트니스 산업을 이끌고 있는 성장 동력이라고 전제한 뒤 한국의 경우 2018 1인당 GDP 3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피트니스 산업이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 때 한국 피트니스 산업도 공급자 중심의 과잉경쟁시대를 겪으면서 고비용에 일률적인 서비스를 강요 받았던 시기가 있었지만 요즘은 수요자 중심 시장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면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기반한 상품 개발과 서비스 차별성은 피트니스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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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에서 구 대표는 고투피트니스가 시행하고 있는 생방송 G.X(그룹운동) 프로그램인 고투라이브와 홈트레이닝과 오프라인 헬스장을 연계한 고투유니버스’, 스마트짐 시스템 등을 대표적인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기반 서비스로 제시했다.

 

그는 제언을 통해 중국은 헬스, 요가 등 피트니스 관련 시설이 53천개에 시장규모도 700억 위안(121천억)에 달하는 거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피트니스 인구 비중은 1%에 미치고 못하고 있다면서 중국 피트니스 관계자들이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는 서비스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FIBO는 피트니스, 웰니스, 헬스 관련 세계 최대 박람회 중 하나로 중국 상하이 이외에 독일 쾰른,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미국 마이애미 등지에서 매년 전시회와 컨벤션 행사를 진행 중이다.

 

 

경남경제신문 www.g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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