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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제신문

경남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케이앤스마트가 네트워크 기반 장비, 보안 사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케이앤스마트는  최근 창업 관련기관에 제출한 IR자료를 통해 네트워크 기반 통신장비 유통사업과 보안 관제장비 컨설팅을 통해 연매출 2022년까지 연매출 20억원 달성 계획을 제시했다.

 

회사는 우선 네트워크 통신장비 유통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온 인도네시아 수출 건을 올해 3분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케이앤스마트가 수출을 추진 중인 제품은 유선통신망에 사용하는 신호증폭 장비로 기존 통신망에서 화상을 원활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네트워크 장비이다.

 

회사는 2개월 전부터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샘플 테스트를 실시하는 한편 현지 통신망과의 호환성 테스트도 마친 상황이다. 이번 수출을 통한 예상 매출액은 10억원 내외로 성과에 따라 동남아시아 다른 나라로의 수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기관 CCTV 관제센터를 통한 지능형 선별관제 컨설팅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회사는 이를 위해 도내 시군 지자체 CCTV 관제센터를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국내 주요 보안 전문기업과 파트너십 계약도 완료했다.

 

회사가 추진하는 지능형 선별관제 사업은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특성을 인식하고 패턴을 추출하는 기술로 사람이나 자동차 등 객체를 인식하거나 특정 행동 인식 등 움직임이 있는 영상만 선별해 관제 화면에 보여줘 관제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사람의 행동을 예측 추적할 수 있고 객체 인식 기능을 향상으로 다양한 상황 분석이 가능해 관제 인원 당 관제 범위를 대폭 확대할 수 있다.

 

케이앤스마트는 기초 지자체들이 운영하고 있는 CCTV 관제센터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는 지능형 선별관제 도입과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센터별 관제 시스템 분석과 관제 환경 분석 등 컨설팅 서비스에 주력할 방침이다.

 

케이앤스마트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보안시장에서는 시민 통합과 안전을 내세우며 지역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면서 "20여년간 네트워크 통신 분야에서 개발과 기술영업을 담당해 온 회사 특성을 살려 적재적소에 필요한 제품 공급과 맞춤형 컨설팅으로 지속적인 시장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경제신문 www.g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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