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지역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경남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김해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등 도내 2개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지난 9일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18년 부·경 Start-up Coming Day' 행사에 참가했다.

 

부경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2개 지원센터를 비롯해 부산창조, 사하, 센탑센터, 크로스비즈 등 동남권 7개 지원센터 입주기업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원센터 간 소통과 정보교류라는 취지에 맞춰 각 센터별 주제에 따라 전문 진행자가 진행한 토크쇼가 진행됐다.

 

토크쇼에서는 리스토리, 다소, 에스피코리아, 부산드론콘텐츠협동조합, 마인드솔루션 등 6개 1인 기업 대표가 참여해 창업 계기와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술쇼와 퀴즈쇼, 네트워킹을 겸한 만찬이 준비되어 참가자 간 격이 없는 소통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도내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관계자는 "부진한 경제상황 탓인지 1인기업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올해의 성과를 밑거름으로 2019년에는 지원센터 입주기업에 보다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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