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사업 성공요인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 프리젠테이션(발표) 기술 강의가 초기 창업 기업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경남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센터장 이문기)는 29일 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입주기업 대표들의 프리젠테이션 스킬 향상을 위한 강의를 개최했다.

 

창원교통방송 정나미 아나운서를 초빙해 개최한 이번 강의는 프리젠테이션 스피치의 기본 원칙과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설득 기술을 강사의 현장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전달됐다.

 

정나미 아나운서는 강의에서 "스타트업 사업가들은 자신의 발표에서 사업 목적을 너무 앞세우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런 태도는 효과적인 설득 과정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아나운서는 이어 상대를 납득하게 만드는 요인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보다는 상대방의 이익과 효과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리고, 차별적인 우위와 왜 우리의 서비스(사업)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중소기업청 지정 창업 비즈니스센터 운영 민간 사업자로 경남 창원시 성산구 팔용동 신화테크노밸리 501호에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