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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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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를 공연으로 만들어 사회 구성원들이 문제점을 인식하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해결점을 찾아내는 기획을 해보고 싶습니다"

 

경남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 에스제이컴퍼니 김형준 대표는 10월 11일 창원교통방송 TBN '정보플러스'에 출연해 공연 기획자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다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방송에서 그는 "프리랜서 기획과 연예인 에이전트 업무를 4년 정도 해 왔었다"며 "그런 와중에 사회적인 문제점을 공연으로 해소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봐야겠다는 결심이 서 창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사회적인 문제는 우리 일상 곳곳에 상존해 있다"면서 "우리가 알고 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문제점들을 수면위로 끌어 올려 구성원들이 공감하게 만들고 공연 참여를 계기로 개개인이 직접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기획자 중심의 공연 문화를 소비자가 참여하는 공연 문화로 전환해야 하는 필요성도 제기했다. 침체된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선 일차적으로 다양한 주제의 공연 기회가 주어져야 하는데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못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연 유통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공연 기획단계부터 소비자들이 참여하고 그들이 원하는 공연을 스스로 성사 시키도록 하는 온라인 기반의 유통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지금 개발 중인 공연 유통 플랫폼을 잘 다듬어 내년 정도에 파일럿 형태의 공개 사이트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제이컴퍼니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공연문화를 만들자'는 모토를 내걸고 2015년 설립된 문화공연 전문 기획사로 경남지역 관공서와 방송국 등과 연계된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경남경제신문 www.g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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