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맞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259개소 대상
21일부터 학원가, 학교주변의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집중점검
위반사항 시정시까지 반복 점검할 것
김해시가 오는 21일부터 개학시즌을 맞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의 위생상태들 집중 점검 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내 그린푸드존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관리하는 구역을 지칭한다.
김해시는 현재 118개 초·중·고교 주변에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59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그 중 우수판매업소 15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 시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수칙 사항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배달앱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한 식문화를 위한 홍보 물품을 배부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도·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신속한 행정조치 및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반복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경제신문 www.gn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