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초기 1인기업 대표들을 위한 세무 특강이 열렸다.

경남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센터장 이문기)는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센터 교육장에서 세무 전문가를 초빙해 '창업기업을 위한 부가가치세 신고 교육'을 실시했다.

창원세무법인 상남지점 이동헌 대표 세무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센터 내 입주기업 대표와 창업 컨설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세금에 관한 일반 상식, 사업자에게 필요한 세금 납부 전략,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에게 필요한 부가가치세 신고 납부방법과 세무 실무, 부가가치세 예외사항 등 스타트업 대표에게 필요한 세무 관련 정보가 강의를 통해 전달됐다.

특히, 이번 강의는 국세청 홈택스 자료 이용 방법과 세금 절약 가이드, 경비 절감을 위한 간편장부 사용법, 부가세 환급을 위한 핵심 사항, 주민등록번호 공제 및 접대비 처리방법 등 세무 신고 시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입주기업 대표는 "이번 강의는 수시 질의 응답이 가능한 토론식 진행으로 강사와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 진 것 같다"고 평가한 뒤 "이번 강의를 통해 다음 부가가치세 신고 때는 홈텍스로 스스로 세무신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신화테크노밸리 501호에 위치한 경남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역 스타트업에게 창업공간 및 정보, 각종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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