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26일 지역업체 및 대만 天良TV와 '관내 소상공인 및 협동조합의 마케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아라가야협동조합 백상원 이사장, 天良TV 기민충회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넥스트뷰, 농부협동조합, 토우리 등 지역업계 관계자, 대만 바이어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참여기관들은 소상공인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 지원 사업을 위해 상호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기관은 상호 인프라를 활용해 O2O마케팅 채널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지역 주민의 고객편의 서비스 제공, 사업성과 향상을 위한 기관·업체 간의 수출입 및 관광사업 활성화 연계 등을 위한 실질적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조근제 군수는 "대만과 우리나라가 깊은 우호를 가지는 계기가 되고 상호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군 관광사업 발전의 동시효과를 창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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