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SNS 앱의 사용시간이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페이스북’ 앱 사용시간은 지난해 1월 66억 분에서 작년 7월 61억분, 올 1월 52억분, 올 7월에는 40억분까지 감소했다. ‘밴드’ 역시 지난해 1월 20억분에서 작년 7월 19억분, 올 1월 18억분, 올 7월에는 18억분으로 다소 감소세를 기록했다. ‘카카오스토리’는 작년 1월 11억분에서 작년 7월 8억분, 올 1월 7억분, 올 7월도 7억분을 기록했다.

반면,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올 7월에는 18억분으로 ‘밴드’와 같은 사용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2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했다.

경남경제신문 www.gn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