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편성과 관련해 시민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7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주민참여예산기구에서 의견 및 우선순위를 심의한다.

시는 앞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접수를 진행한 결과 170건 64억원의 시민참여예산안을 건의 받았다.

신청 받은 참여예산 사업은 읍면동지역위원회, 구 조정협의회, 예산분과위원회별로 각각 소관 사업에 대한 회의 와 현장 조사를 통하여 우선순위와 부적격사업에 대한 의견을 받아 오는 9월에 실시하는 주민참여예산 총회에서 ‘2020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하고 의회 승인으로 최종 결정된다.

심재욱 예산법무담당관은 “예산위원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회의를 통하여주민제안사업에 대한 공정하고 명확한 심사를 당부 하고, 시에서는 주민참여예산기구의 건전한 육성 및 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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