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상공회의소(회장 금대호)가 다수공급자계약(MAS) 등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진주시와 진주상의는 지난해 1대1 전문컨설팅 등을 통해 수요기업을 조사를 마무리 짓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다수공급자계약 등록 지원사업 시행에 나섰다.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주상의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6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6개업체 모두를 지원한다.

 

 

지난 2006년부터 본격 도입된 다수공급자계약은 조달청이 2개 이상의 기업과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은 별도의 계약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물품을 구매하는 제도다.

공공기관에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인정받은 우수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 계약 체결된 기업은 자금유통 채널 확보와 제품 우수성 확립, 조달 등록 기업이라는 이미지 상승의 장점이 있어 기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진주상의 금대호 회장은 "다수공급자계약 등록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꾸준한 성장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