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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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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 제안 및 발굴을 위한 '청소년 공감톡톡!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9일 열린 토론회는 중·고등학생 대표 100여명이 참여해 12개의 원탁에서 “청소년 문화공간 확보 및 청소년 욕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 제안”을 주제로 월드카페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론 주제를 기준으로 ▲우리가 하고 싶은 활동은? ▲우리가 원하는 공간은? ▲우리가 디자인한 공간은? 이라는 3가지 영역으로 세분화하여 자리이동을 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자유토론을 시작으로 3시간을 넘게 이어진 토론의 열기는 뜨거웠으며 재미있고 개성있는 다양한 정책 제안들이 쏟아졌다.

 

지진·화재 등의 재난을 대비 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설치와 늦은 시간까지 안전한 활동(24시도서관, 세미나실 등)이 가능한 공간과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 가능한곳에 청소년 문화거리를 조성, 1회성이 아닌 체계적 진로체험을 할 수 있고 분기별 진로전문가에게 상담 코칭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어른과 함께 사용하지 않은 청소년 전용 스포츠(헬스,당구장 등) 공간과 청소년근로권익센터 설치, 창원 청소년잡지 창간, 청소년이 주도하는 뉴스 방송, 등·하교길 청소년 전용버스 설치 등 다양한 청소년 눈높이 제안들이 청소년들의 욕구를 대변해주었다.

 

마지막으로 조별로 공통되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견을 정리하여 발표의 시간을 가지고 투표를 통해 순위를 정하고 ‘우리는 최고야 항상’, ‘미래는 너의 세상’, ‘청소년도 시민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과자상자를 받는 이벤트도 진행되어 청소년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청소년 정책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장규삼 보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장시간 토론을 하면서 그 시간을 즐기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시의 미래가 밝다라는 생각을 했고, 오늘 청소년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한 다양한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해 향후 우리시의 청소년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경제신문 www.g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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