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지수)는 20일 제36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옥철 의원 등 5명의 5분 자유발언, 도지사와 교육감의 2019년도 경상남도 제3회 및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옥철 의원(고성1)이 경남농업 미래 성장산업 유영곤충연구소 설치를 촉구하는 등 5명의 도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제안했다.

 

이어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보다 1328억원이 증액된 9조 1288억원의 경상남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도지사의 제안설명과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보다 657억원이 증액된 6조 2563억원의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교육감의 제안설명으로 진행됐다. 

 

김지수 의장은 "제주도 인근 바다에서 통영어선 한척이 화재사고를 당해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집행부에서는 관련기관과 면밀히 협력해 사고수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21일부터 26일까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의 일정을 진행한 후 27일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해 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