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경남경제신문

경남농협_양파.jpg

 

양파 가격 폭락에 따른 농가 시름 해소를 위해 경남농협이 수출 카드를 꺼내 들며 정면 돌파에 나서고 있다.

경남농협은 올해 양파 수출을 중점 추진한 결과 28일 기준 사상 최대인 1만1천518톤을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농협은 올해 양파가 전국적으로 137만 8톤이 생산되어 평년 대비 21.9%가 늘어나 가격이 크게 하락하자 양파수출 1만톤을 자체목표로 정했다.

이 수치는 2016년(연간 4천444톤)과 2018년(연간 1천510톤)의 양파 수출실적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일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23일 함양농협에서 처음으로 햇양파를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7월28일까지 불과 67일 만에 달성한 경남농협 사상 최대의 실적이다.

경남농협은 이 같은 성과가 농협과의 수출정보 공유, 주기적인 실무자 회의 등 수출농협과 수출업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남농협은 실제 지난 달 7일 경남농협지역본부에서 수출농협과 수출업체간의 일대일 매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달 10일에는 홍콩 현지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경남농협이 양파수출을 위해 총역량을 결집해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도 양파가격은 만족할 수준으로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며, “1만톤 수출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하반기에도 대만 외 동남아 등으로 수출국을 다변화하여 양파수출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경제신문 www.gneconomy.com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