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업단지 전경[사진=경남경제신문DB /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창원 대기 중에 1급 발암물질이 다수 포함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경남도민일보가 17일자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부 발암물질은 장시간 노출되면 건강에 심각한 약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를 규제할 대기환경기준조차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영남대 산학연구단이 국립환경과학원에 제출한 '도시 및 산단지역 유해대기오염물질 모니터링 보고서'를 인용해 창원시 대기 중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은 벤젠과 포름알데히드 등이 채취 시료 모두에서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신문은 "1,2군 발암물질인 벤젠을 비롯한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등 BTEX가 창원지역 내 상존하는 물질로 드러났다"고 사태의 심각성을 알렸다.
경남경제신문 www.gn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