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스타트업 현주소를 가늠하는 '2019 코리아 스타트업 테크쇼'에 도내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및 관계자가 참관해 의미를 더했다.

 

김해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센터장 윤정원)과 경남1인창조기업지원센터(센터장 이문기)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19 코리아 스타트업 테크쇼'에 입주기업 대표와 센터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경남지역 최대 규모 스타트업 축제로 열린 '2019 코리아 스타트업 테크쇼'는 '성공을 향해 걷고, 뛰고, 날아라(WALK, RUN, FLY!'>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일 동안 투자쇼, 포럼,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경남의 축적된 제조업 기술력을 기반으로 경남이 기술창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역 창업지원기관이 한뜻을 모아 공동 개최됐다.

기업 전시관에는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도내 스타트업 108개사의 제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경남1인기업지원센터에서는 수제 휴대폰 케이스 및 악세사리 전문제조기업 뮤게와 VR 영상전문기업 (주)브리스트(대표 안승호)가 기업 전시관에 출품했다.

김해시1인기업지원센터에서는 센터 관계자와 입주기업협의회 대표 등이 직접 참관했다.

김해시1인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전국의 어떤 스타트업 관련 행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알차게 준비된 전시회 였다"고 평가한 뒤 "기계, 바이오, IT 등 산업영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시된 제품들을 보면서 경남 스타트업의 미래가 밝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제품을 전시한 경남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주)브리스트 안승호 대표는 "올해에는 기업 전시관에서 가상현실 기반 제품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했는데 내년에는 기술개발과 서비스 품질을 제고해 IR쇼에서 투자를 받아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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