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설립 이후 최초로 10억 돌파, 수출도 약 11만불 성과
- 지원센터, 입주기업 외형 키우고 질적 성장 성과 견인
김해시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매출이 2014년 설립 이후 최초로 10억원을 돌파했다.
김해시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올해 입주기업 19개사의 매출과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이 전년 대비 10.93% 증가한 10억760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1인 입주기업 평균 약 5663만원 수준으로 지난해 보다 기업당 약 558만원 증가한 성과다. 이 중 3개사는 총 10만9200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입주기업 감농원과 강소기업, 다소, 엠엠에스 등 6개사는 정부지원사업으로 총 2억5270만원의 자금을 유치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지적재산권 등 무형자산 취득도 대폭 늘어났다. 입주기업 패티클과 강소기업은 특허, 상표권 등 총 8건을 등록한 데 이어 총 18건의 지적재산권 출원도 진행 중이다.
이 같은 입주기업들의 실질 성장 배경에는 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큰 몫을 했다는 평가다. 지원센터는 올 한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 20회, 선택형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과 디자인 개발, 특허 지원 등 총 10개업체를 지원했다.
또한 ‘2018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 ,김해시 청년창업페스티벌’, ‘경남 항노화산업박람회’에 입주기업과 함께 참가해 판로개척에도 힘을 보탰다.
김해시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윤정원 센터장은 “올해 입주기업들의 성과는 실효성 높은 지원 프로그램으로 1인기업과 소통하며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며 “내년에도 성장 잠재력 있는 1인기업을 발굴해 지역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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