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초중고 학생 대상 교육지원카드(구 여민동락카드) 지급
17일부터 신청·사용 가능,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
경남도는 16일 1명당 연간 10만원씩 지원하는 교육지원사업(바우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바우처(이용권) 형태의 교육지원사업으로 경남도는 2015년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이며 1인당 연간 10만 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2월 17일부터 신청하여 사용할 수 있다.
신청기간도 기존 1개월(3월)에서 6개월(2월 17일~7월)로 늘려 더 많은 학생들이 신청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발급받은 카드는 도와 시·군에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도 학습 관련 도서 및 온라인콘텐츠로 한정하던 것을 기술·기능학원 및 학습 관련 물품으로 확대되었다.
발급 희망하는 경우 학생의 보호자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누리집(www.gnedu.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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